이민호-박신혜
이민호-박신혜
이민호-박신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민호와 박신혜가 영화부문 인기상의 기쁨을 안았다.

26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민호와 박신혜가 영화부문 인기상을 수상한다.

영화 ‘강남1970’을 통해 스크린 주연 데뷔를 마친 이민호는 영화부문 남자 후보 중 6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영화 ‘상의원’을 통해 단아한 왕비의 자태를 선보였던 박신혜는 85%에 육박하는 압도적 투표율로 5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 기록을 세웠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이민호는 “보잘 것 없는 저를 빛날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 이번 투표가 꽤 길었다고 들었는데 고생하셨다. 그 열정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백상에서 인기상을 다섯 번째 받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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