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이성재
맨도롱 또? 이성재
맨도롱 또? 이성재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맨도롱 또?’ 이성재가 김희정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20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3회에서는 지원(서이안)이 제주도로 온다는 소식에 들뜨는 건우(유연석)와 그런 건우를 보고 설레는 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근(이성재)은 몰래 담배를 피우려다 바닷속으로 빠지게 된다. 정근은 담배피우려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자기 자신에 분노를 표하며 “진작 끊을 걸”이라며 허탈해한다. 이때 인어의 형상이 정근의 눈에 비쳤다. 인어의 정체는 해녀 김해실(김희정)이었다. 해실은 정근을 끌어올리고, 정근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해실은 정근이 자살하려고 했다고 오해하고, 그의 뺨을 때리며 죽긴 왜 죽냐며 화를 낸다. 정근은 그녀의 오해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해실은 정근의 말을 믿지 않고 마지막 순간에는 “버스 타고 가라”며 3만원 까지 건넸다. 그런 해실에 정근은 “당신이 건진 것 중 내가 제일 값진 것”이라며 연락처를 달라고 하지만, 해실은 필요없다며 그를 떠난다. 정근은 “내가 흑진주라고”라고 소리지르지만 해실은 뒤도 돌아보지 않으며 정근을 당황시켰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맨도롱 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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