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여진구가 설현을 위한 노래를 연주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 3회에서는 바닷가 분교에 공연을 하러 떠난 ‘오렌지 마말레이드’ 밴드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설현)는 자신과 재민(여진구) 사이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계속해서 그를 피해다닐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녀의 말에 재민은 “오늘이 지구 끝나는 날이냐”며 “차이는 인정. 고맙댔지? 말로. 진짜 고마우면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라고 말해 마리를 당황시킨다. 재민은 “지금부터 이 곡 끝까지 들어주기. 도망가지 말고”라며 마리를 위한 연주를 시작한다.

재민은 기타를 잡고 연주를 시작한다. 마리의 곡을 연주하는 재민에 마리는 웃음을 지으며 그 모습을 바라본다. 연주가 끝난 뒤 재민은 “아직 여기 있네. 안 도망가고”라며 “4년만에 기타 잡아본다. 일부러 안쳤거든”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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