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남상일
불후의 명곡 남상일
불후의 명곡 남상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남상일이 ‘남자는 외로워’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00회에서는 ‘영원한 젊은 그대 작은 거인’ 김수철 편 1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남상일은 “국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악인 못지 않은 김수철 선생님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다양한 시도를 해온 김수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일은 1994년 발표된 드라마 ‘남자는 외로워’의 주제곡인 ‘남자는 외로워’를 선곡했다.

이날 무대에서 남상일은 보라색과 노란색의 화려한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남자는 외로워’의 전주는 브라스밴드의 연주로 화려하게 시작됐고, 남상일의 판소리가 시작되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판소리버전으로 신선하게 편곡된 남상일의 ‘남자는 외로워’는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경쾌하게 진행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상일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즉석 드럼연주까지 선보이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남상일은 419표를 받은 JK 김동욱에 패하며 1승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JK김동욱은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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