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연복표 탕수육'부터 '남서방표 대게부침개'까지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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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요리 장인’ 이연복 셰프와 ‘국민 사위’ 남재현이 선보이는 별별별 ‘쿡방’이 펼쳐진다.

2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78회 분을 통해 ‘대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이 벌어지는 것.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명불허전 이연복 셰프가 준비한 ‘돼지고기 & 대게 탕수육’ 요리와 사위 남재현이 처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음식들까지,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연복 셰프는 녹화 현장에서 ‘후포리 남서방(남재현)’편에 자주 등장하는 대게를 응용한 특별 음식을 출연진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백년손님’을 위한 ‘돼지고기 & 대게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가져왔던 것. 탕수육의 대가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등장하자, MC 김원희를 비롯해 루미코, 성대현, 김일중, 한숙희, 경맑음 등 출연자들은 순식간에 요리에 몰려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 이연복표 ‘돼지고기 & 대게 탕수육’을 시식한 성대현이 “튀김자체가 아삭하고,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하다”라고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다른 출연진들 역시 “튀김옷이 다르다”, “맛있다”, “정말 바삭하다” 등 극찬을 연발했던 상태. 이에 이연복 셰프가 바삭함이 살아있는 자신 만의 반죽 비법을 공개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국민 사위’ 남재현 역시 장모 이춘자 여사와 함께 다양한 대게 요리의 향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풍요로운 대게 파티를 벌이게 된 남재현과 이춘자 여사는 먼저 게살을 듬뿍 넣고, 파를 얹은 ‘대게 부침개’를 만들어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남재현과 이춘자 여사는 풍미와 식감이 다른 ‘대게 크로켓’과 ‘대게 어묵’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특히 후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대게 묵’까지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이연복 셰프와 남재현이 어떤 ‘쿡방’으로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연복표 탕수육부터 남서방표 대게 부침개 등 대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라며 “사위와 장모사이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쿡방’까지 즐길 수 있는 ‘백년손님’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기야-백년손님’ 278회는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