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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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여진구가 설현에게 목키스를 하며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15일 첫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2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에게 달콤한 피 냄새를 맡은 백마리(설현)가 자신도 모르게 정재민에게 다가가 흡혈할 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백마리는 정재민의 목에 입술에 닿은 순간 이성을 되찾으며 그 자리를 떴다.

이에 정재민은 백마리에게 “너에게 사과받을 것이 있다. 그런데 뭔진 알려주지 않겠다. 네가 직접 찾아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정신을 잃었던 백마리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결국 정재민은 백마리를 찾아가 “사과할 일이 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했지? 내가 기억나게 해주겠다”라며 백마리의 목에 입을 맞췄다. 순간 백마리는 자신이 정재민의 목에 키스했다는 것을 떠올렸다.

백마리와 함께 하교를 하던 한시후(이종현)는 이 모습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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