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핏자국이 선명한 지하철 속, 설현이 멘붕에 빠진 사연은?15일 오후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온통 피 묻은 설현(백마리)의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설현이 분할 백마리 역은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소극적인 성격의 여고생이다.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게 된 가상의 세계를 전제로 두 종족이 공존하게 되지만, 인간들은 뱀파이어를 혐오하게 되면서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인간들의 차별과 편견으로 두려움에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주인공 마리에게 대체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는 오늘 방송되는 1회의 한 장면으로, 피를 보고 혼비백산된 사람들과 그 가운데 당황함을 금치 못한 채 그대로 굳어버린 설현의 얼굴에서 심상찮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피 묻은 설현에게 다가선 여진구(정재민)의 모습은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탄로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첫 회부터 강렬한 비주얼과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과연 어떤 전개로 펼치며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해 살아가는 세상을 그려나가게 될지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키며 덩달아 기대감도 고조시키고 있다.
뱀파이어 소녀 설현에게 닥친 위기의 전말은 15일 밤 10시 35분에 특별히 1,2회 연속 편성된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공개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어송포유 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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