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벤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벤, 가녀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풍 가창력..그는 누구?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벤이 올랐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벤이 두 키 올린 나얼의 ‘바람기억’을 완벽히 소화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벤은 ‘울산 나얼 저격수’ 권민제가 두 키 올려 부른 나얼의 ‘바람 기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찬사를 받았다. 작은 체구에거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에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벤은 91년생으로 2010년 베베 미뇽이라는 3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데뷔곡은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으로 데뷔 당시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같은 그룹인 해금과 가을이 다른 걸그룹에 합류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벤은 현재 윤민수가 수장으로 있는 더 바이브에 소속되어 있다. 최근 윤민수, 미, 포맨 등과 함께 부른 ‘축가’를 발표했다.
TEN COMMENTS, 벤이야 말고 숨은 재야의 고수?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너의 목소리가 보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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