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고은미, 과거 걸그룹 이력 "티비, 라디오, 비디오...티라비"

‘현장토크쇼 택시’

‘현장토크쇼 택시’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고은미가 과거 걸그룹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장영남, 고은미가 출연한 ‘언니들의 충고’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미는 “고3 때 예고 선생님 추천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말도 안 되게 노래를 못하는데도 걸그룹이 됐다. 그런데 노래 연습이 너무 하기 싫고 나하고 안 맞아서 그만뒀다. 활동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팀 이름이 티라비라던데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고은미는 “티비, 라디오, 비디오라는 뜻이다”라고 답하며 “나는 비주얼 담당인 티비, 보컬은 라디오, 댄서는 비디오였다”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미는 현재 MBC ‘폭풍의 여자’에 악녀 도혜빈 역으로 출연중이며 지난 12일 8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tvN ‘택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