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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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종현이 공승연의 아버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종현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한 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승연은 자신이 평소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이라며 직접 음식점으로 안내했다.

공승연은 “사실 이곳이 아빠가 메인 셰프로 계신 곳이다. 아빠가 만든 음식을 오빠에게 먹여주고 싶었고 아빠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공승연의 아버지는 직접 음식을 내오며 깜짝 등장했다. 하지만 아직 종현은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 승연 부녀는 “오랜만에 뵙는다”라며 부녀사이가 아닌 양 연기를 했다. 공승연의 아버지가 공승연에게 “더 예뻐지셨다”라고 말하자 종현은 “그런 말을 하시면 안 된다. 그건 남편인 저만 할 수 있는 거다”라며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공승연의 아버지가 퇴장한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종현은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으며 음식을 흡입했다. 종현은 “셰프님이랑 친한 것 같던데 음식을 배워와라. 그럼 내가 평생 사랑해주겠다”라며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시 등장한 공승연의 아버지는 보리 굴비를 서비스로 가져왔다. 그는 “참고로 보리 굴비는 자네 장모님이 준비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어리둥절해 하는 종현에게 승연의 아버지는 “반갑네. 내가 승연이 아빠일세”라며 인사를 건넸다. 깜짝 놀란 종현은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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