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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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고아성과 배성우가 영화 ‘오피스’를 들고 칸 영화제를 찾는다.

‘오피스’는 제68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스릴러, 공포, SF, 액션 등의 장르 영화 중 매회 2~3편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 초청한다. 특히 해당 부문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를 주로 초청하는 섹션. ‘오피스’의 흥행성과 작품성이 기대된다.

‘오피스’는 평범한 직장인 김병국 과장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간 후 자취를 감추고, 그의 팀원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아 첫 스릴러 주인공에 도전했다. 배성우는 김병국 과장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19일 0시 30분(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 상영회에 맞춰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고아성은 ‘괴물’ ‘여행자’에 이어 세 번째 칸 영화제를 방문하고, 배성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칸을 향한다. .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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