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홍대광이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19일 ‘잘됐으면 좋겠다’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홍대광은 지난 12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편지에는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곡으로 곧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설?습니다”라며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여러분. 모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홍대광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표된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약 1년 만이다.

편지와 함께 공개된 컴백 이미지 속 홍대광은 달라진 헤어스타일과 외모로 1년 새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예고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데뷔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의 음원차트 올킬과 ‘답이 없었어’, ‘고마워 내사랑’,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주군의 태양’ OST 등 발표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만큼, 1년 만의 컴백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오는 19일 공개될 디지털싱글 ‘잘됐으면 좋겠다’는 올봄과 어울리는 경쾌한 미디엄템포 곡으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를 통해 2013년 데뷔 이래 ‘신흥 음원 강자’로 부상한 홍대광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데뷔 직후부터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부상한 홍대광은 그간 OST, 음악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 개최, 라디오 DJ까지 섭렵하며 성장해왔다”며 “’잘됐으면 좋겠다‘를 통해 대중에게 희망을 주는 홍대광의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대광은 19일 ‘잘됐으면 좋겠다’ 발표에 이어 오는 6월 27일과 28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현재 EBS 라디오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홍대광은 올 상반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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