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텐아시아=최보란 기자]JD브로스 측이 김준호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JD브로스 측은 텐아시아에 “김대희가 대표로 있는 JD브로스는 김준호와 관계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대희가 새로 설립한 매니지먼트 JD브로스 회사 개편 조직도, 비상연락망 등을 확보해 김준호가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회사 개편 조직 현황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일 때 만들어 진 것이다. 해당 자료는 JD브로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 JD브로스 비상연락망의 경우 지난 4월 회사 직원이 김준호의 합류 가능성을 염두하고 가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말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로 있던 김 모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고, 이후 1월 24일 경영난에 처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최종 폐업을 결정했다. 26일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JD브로스를 설립했다고 알렸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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