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공명.
‘화정’ 공명.
‘화정’ 공명.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신예 공명이 카리스마 ‘호위무사’의 계보를 잇는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자경 역으로 출연 중인 공명이 정명공주(이연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열연을 펼치며 새로운 ‘호위 무사’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화정’에서는 정명공주가 위험에 빠진 순간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의 몸으로 일본 에도 검문소를 지나가겠다는 정명공주에게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 결국 정명공주가 검문소를 지나가려다 붙잡히자 함께한 일행의 만류에도 정명공주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자경은 가까스로 검문소를 통과한 뒤에도 끝까지 정명공주의 안위를 걱정하며, 위험천만한 정명공주의 삶의 유일한 벗이자 듬직한 버팀목으로서의 면모를 어필했다. 자경을 연기하는 공명은 지금까지 다른 사극 속에서 그려졌던 호위무사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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