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윤주상 노민우
유감남 윤주상 노민우
유감남 윤주상 노민우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와 윤주상이 마주한다.

1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7회에서는 답답할 정도로 순수한 면만 보여주던 유감남 노민우(윤태운)의 변화가 그려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월 1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노민우를 둘러싼,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를 암시하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감남 노민우와 극 중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 IM기획을 이끌어가고 있는 윤주상(윤회장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주상은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 젊은 배우들이 가득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묵직한 연륜과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사진 속 노민우와 윤주상은 유감남의 정원 안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듯한 윤주상과 고개를 숙인 채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는 노민우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3회에서 윤주상은 IM기획 행사 영상 속에서 가면을 쓴 노민우를 발견한 뒤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노민우와 윤주상이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 것인지, 윤주상이 노민우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극 중 노민우와 윤주상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가 향후 펼쳐낼 스토리 중 한 줄기를 맡을 전망이다. 로맨스가 전부가 아닌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속 또 다른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1일 방송되는 7회부터는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시간대를 변경, 한 시간 더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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