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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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SBS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서예지의 소속사에 캐스팅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예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교정 치료 때문에 잠깐 귀국해 들른 치과에서 회사 대표님한테 연기자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서예지는 스페인에서 유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어 그는 “계속 거절했더니 일단 3개월만 준비해보고 아니면 말자고 하셨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2013년 3월에 SK텔레콤 CF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5월에 배우 정우성이 감독을 맡은 ‘나와 S4 이야기’의 4랑 편에 출연해 연기자로 발딛었다. 신인을 파격 등용해 스타로 키워내 온 김병욱 PD에게 발탁돼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2013QR3′(2013)에서 노수영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에는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박수련 역할로 캐스팅, 사극 속 단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으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 중인 ‘슈퍼대디 열’에서 재활 클리닉 의사 황지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또한‘아이리스’의 김현준 작가와 ‘추적자 The Chaser’의 조남국PD가 의기투합해 준비 중인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라스트’ 주연으로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서예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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