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예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예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예지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에 출연,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계 기 센 여인들이 총 출동해 ‘위험한 신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출연한 장도연, 제시, 초아, 김유리, 서예지 다섯 명의 여자 게스트들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오프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TV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의 모습과는 달리, 우아한 신부의 자태로 다가와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지켜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예지는 검은색 긴머리에 흰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미모를 뽐내 남심을 흔들었다. 파트너 개리는 서예지에게서 눈을 뗄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서예지에게 “향기 나지 않느냐, 여자 게스트 나온다고 해서 향수 뿌렸다”며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서예지는 2013년 3월에 SK텔레콤 CF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5월에 배우 정우성이 감독을 맡은 ‘나와 S4 이야기’의 4랑 편에 출연해 연기자로 입문했다. 신인을 파격 등용해 스타로 키워내 온 김병욱 PD에게 발탁돼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2013QR3′(2013)에서 노수영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에는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박수련 역할로 캐스팅, 사극 속 단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방송중인 tvN ‘슈퍼대디 열’에서 재활 클리닉 의사 황지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아이리스’의 김현준 작가와 ‘추적자 The Chaser’의 조남국PD가 의기투합해 준비 중인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라스트’ 주연으로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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