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그룹 엑소의 레이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2′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레이는 3월말 중국 항저우에서 펑위옌 임경신 등 중국 스타들과 함께 ‘달려라 형제’ 시즌 2 촬영을 진행했다.레이의 촬영분은 오는 5월 중순 방송하는 5회분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레이가 다른 출연자들과 웃고 떠드는 가운데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지었다”라고 밝혔다.
엑소 멤버들은 최근 크리스 루한 타오 등 중국인 멤버들이 차례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빚은 바 있다. 레이의 경우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활동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개인 기획사 ‘레이 워크샵’을 설립해 활동중이다. 이에 중국판 ‘런닝맨’에는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이 있었던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인 멤버 한경에 이어 레이의 출연이 확정돼 관심을 모았다.
SBS와 중국 절강위성TV 공동제작으로 작년 10월에 첫 방송됐던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는 지난 17일 방송된 시즌2 첫 회시청률이 4.794%(이하 중국 CSM 50 기준, 광고 포함)로 중국 전체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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