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커플 설정 사진 공개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과 경수진이 커플 소원 설정 사진을 공개했다.

KBS2 ‘파랑새의 집’에서 훈훈한 젠틀맨 김지완과 엉뚱한 작가지망생 영주 역을 맡아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이준혁과 경수진의 지완을 남자로 보기 시작한 영주의 가슴앓이 설정 사진이 공개됐다.

“이제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부디 커플 되게 해주세요”라는 경수진의 귀여운 구애와 “아직 멀었어”라는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이준혁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절친의 오빠이기만 했던 지완에게 남성 최고의 멋인 ‘수트 맵시’와 다정다감한 마음 씀씀이를 느끼며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한 영주. 그러나 지완의 눈길은 공개된 사진처럼 같은 회사의 직장 상사인 미진(엄현경)을 향하고 있다.

경수진은 “영주의 마음이 안타깝다 그래도 워낙 긍정적인 캐릭터이니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빨리 지완 오빠가 영주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봄바람을 타고 온 극중 청춘들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숨은그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