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미국 출신 마크 테토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수잔은 “네팔에 오면 무조건 신을 먼저 만나야 한다”며 자신의 친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던 바라히 사원이 있는 포카라로 친구들을 안내했다.
마크는 악천후 때문에 포카라 행 비행기가 연착되는 상황을 겪던 중, 공항의 기념품 숍에 일하는 점원에게 반해 용기 있게 다가갔다. 하지만 정작 점원은 가장 호감이 가는 이성으로 수잔을 꼽아 마크를 당황케 했다. 또한 네팔 유명 여배우를 만났을 때도 마크는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하며 숨겨왔던 연애 바보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바라히 사원은 사랑을 이뤄주는 혼인의 사원으로 유명한 곳으로 친구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빌기 시작했고, 자신의 종교 때문에 사원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던 마크는 수잔이 대신 소원을 빌어주겠다고 하자 귓속말로 “여자친구”라고 말해 연애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힘겹게 전한 마크의 소원성취여부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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