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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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이 소속된 가요기획사 플레디스에서 선보이는 신예 세븐틴의 멤버 민규와 우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방송하는 MBC 뮤직은 23일 정오 민규, 우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가요계 최강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 영상은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오픈됐다.

민규는 신장 185cm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완벽한 마스크로 모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깊은 눈매와 날렵한 턱선으로 진한 남성미를 풍기는 것은 물론, 풀샷에서도 굴욕 없는 황금비율의 신체 조건을 보였다.

아이돌 비주얼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민규는 세븐틴에서 힙합을 담당하는 멤버다. 연습기간 동안 힙합대전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웃음과 귀여운 외모를 가진 우지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단단한 내공을 드러냈다. 실제 우지는 세븐틴의 노래를 작곡하고 프로듀싱에 참여할 정도로 음악적 실력이 뛰어난 멤버다. 우지는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세븐틴의 음악적 방향을 결정하는 등 실력과 끼를 동시에 갖춘 만능 재주꾼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4년에 이르는 연습기간을 거치면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은 멤버 소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번째 공개 멤버였던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S.COUPS)에 이어 호시, 정한, 버논, 디에잇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은 준비된 신인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가요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버논, 디에잇의 영상은 공개 전 사전에 유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질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5월 2일부터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으로 데뷔한다. 4년 간의 연습기간을 마무리한 세븐틴이 데뷔하기까지의 긴장감 넘치는 전 과정을 시청자들과 공유하며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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