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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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엑소 멤버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지는 와중에 엑소의 시우민이 SNS 계정을 탈퇴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의 멤버인 시우민이 유일한 SNS 계정인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시우민은 그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은 시우민과의 유일한 소통창구가 없어지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타오의 탈퇴설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 동안 엑소 멤버들은 크리스, 루한 등이 팀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갔을 때에도, SNS 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거나 팔로워를 줄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타오 부친은 웨이보를 통해“타오를 지켜봐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타오의 아버지입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해 타오 탈퇴를 요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아버지의 웨이보 게시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며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런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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