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리턴즈 이완
천생연분리턴즈 이완
천생연분리턴즈 이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김태희의 동생인 배우 이완이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에게 “네가 김태희보다 2만 배 더 예뻐”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천생연분 리턴즈’에서는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배우 이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그는 오프닝에서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짝을 찾으러 나왔다”며 자신의 이상형이 현장에 있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1차 커플 결정을 통해 한 여성 출연자와 파트너가 된 이완은 커플 명랑운동회의 한 종목인 ‘사랑의 치맛바람’ 게임에 앞서 파트너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보냈다. 앞서 게임을 진행했던 다른 커플들이 화려한 아크로바틱이나 애정 어린 스킨십으로 응원을 했던 반면 이완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멘트로 응원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 멘트가 그 어떤 스킨십보다 강렬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완의 응원 멘트는 바로 “네가 김태희 보다 2만 배 더 예쁘다”라는 발언이었던 것. 그의 이 한마디에 파트너인 여자 출연자는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출연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MC 이특은 “이 발언은 대한민국에서 감히 이완밖에 할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이완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에 소문난 축구 실력을 갖고 있는 이완은 스포티한 매력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커플 결정에 앞선 매력 발산 코너에서 이완은 숨겨왔던 디제잉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준비된 음악 이외에 다른 음악 디제잉에는 다소 허술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인 강예원이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일침을 놓는 등 허당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완벽남 이완의 허당 매력과 이완에게 엄청난 프러포즈를 받은 여성 출연자의 정체는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천생연분 리턴즈’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24일 오후 5시 40분에 MBC에브리원에서도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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