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박형식
박형식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각종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팔방미인 박형식이 ‘정글의 법칙’ 원년멤버이기도 한 같은 그룹 멤버 광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에서 황광희, 임시완, 김동준에 이어 정글에 합류한 네 번째 멤버. 실제로 앞서 다녀온 멤버들의 “좋았다, 또 가고 싶다”는 한결같은 조언을 듣고 정글행을 결심했다는데. 이에, 출발 전 다른 멤버들만큼 잘 생존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형식은 “도망쳐 나오지만 않아도..(웃음). 시완이 형과 동준이는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광희 형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형식은 출발 전에는 “다른 프로그램은 의식주는 해결이 되는데 정글은 어떻게 살아남지?”, “멤버들이 야외에서 자면 내 옆에서 잔다. 내가 (벌레에) 다 물려주니까”라며 걱정이 많았다고. 그러나 막상 생존이 시작되자 첫날 첫 작살질에 단번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적응력과 특유의 애교로 병만족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 “형식 씨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레이먼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이르렀다.

호기심 많은 정글 어린이에서 “고동 왕자”, “인어 왕자” 등 뛰어난 생존 능력의 정글 프린스로 거듭날 박형식의 정글 적응기는 오는 4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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