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왼쪽)와 보라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났다.19일 밤 방송하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3회에서는 보라와 하니가 트렌드 컬러를 찾으러 나선다. 보라와 하니는 가로수길을 힘차게 이리저리 활보하며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고, 가로수길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보라는 스타일리스트에게 트렌드 컬러를 묻거나 스마트폰으로 서칭을 하는 등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하니는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 가득한 토끼 눈망울이 되어 안절부절 못해 보라와 대조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가로수길을 활보하며 맹활약의 펼친 보라와 인기 애니매이션 ‘슈렉2’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능가하는 그렁그렁 눈망울의 하니,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 두 여인의 미션 수행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보라(왼쪽)와 하니
이와 더불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번째 게스트로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을 예고했다.4MC는 홍석천의 출연 소식에 행여 요리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풍기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난 스타일 프로그램에 맞춤형으로 특화된 사람이다”라는 홍석천의 한 마디로 모든 염려를 단번에 날려버렸다고.
또한, 홍석천은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패션용어를 막힘 없이 설명해 아직은 패션 트렌드에 미숙한 4MC의 존경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에 4MC들은 하나같이 “자타가 공인하는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 홍석천이 전하는 트렌드 스토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두번째 게스트에게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