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거미의 새 앨범이 17일 정오 모습을 드러낸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오, 거미의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가 공개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거미는 10년 지기 친구인 영지와의 콜라보 소식, 이청아가 출연한 애잔함 더한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미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인 ‘해줄 수 없는 일’을 비롯하여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탄생한 ‘너를 사랑해’, 컷샘플링 기법으로 완전 새로운 곡으로 탈바꿈한 ‘헤어진 다음 날’, 애시드 펑크스타일의 ‘로미오&줄리엣’, 영지와의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준비 없는 이별’까지 올봄을 물들일 명곡으로 가득한 앨범이라 음반 관계자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타이틀 곡 ‘해줄 수 없는 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살짝 공개된 거미의 애잔한 보이스는 여전히 독보적인 여성 감성 보컬리스트라는 호평을 받았고 90년대 남자 보컬리스트의 곡들을 거미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해 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거미의 새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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