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
라디오스타 김부선

[텐아시아=한 혜리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부선이 올랐다.

#김부선, ‘라디오스타’ 출연해 화끈한 입담과시

탤런트 김부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앵그리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이훈,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부선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흥국이 시위 이야기를 꺼내자 김부선은 “난 눈만 뜨면 시위하러 다녔다. 나처럼 시위 많이 해본 사람 있음 나와봐라. 나는 보수를 싫어한다”라며 “나는 급진보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자신의 사회활동에 따른 고충도 토로하였다. 김부선은 “딸이 분명 엄마가 하는 일은 옳대. 그런데 매일 운다더라. 엄마가 상처받으니까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엊그저께는 자기네 학과가 없어지게 생겼다고, 투쟁해야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였다.

김부선은 자신의 의상가격을 공개하며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기도 했다. 과거 화제가 된 의상에 대해 김부선은 “재킷은 5만원이고 원피스는 3만원이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악세사리의 가격을 물었고, 김부선은 반지를 보여주며 “전부 짝퉁(?)이다. 이거는 2만 5천 원이다”라고 말하였다.

김부선은 올해 초 방송했던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EN COMMENTS, 화끈한 엄마의 고백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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