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엉뚱 매력이 통했다.8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3회에서는 박유천이 수사능력을 인정받아 특별수사반에 합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박유천은 신세경과 펼치는 만담개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의 도움으로 바코드 살인사건의 피해자 주마리(박한별)를 발견했다. 이에 무각은 염미(윤진서)의 추천으로 특별수사반에 합류해 본격적인 수사에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무각은 수사에 도움을 준 초림과의 계약으로 그녀의 만담콤비가 되어 품평회 준비를 하는가 하면 취조실에서 사건해결에 대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홀로 개그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언제나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최무각이 한 순간에 안면근육을 일그러뜨리며 펼치는 코믹연기에 시청자들은 그의 엉뚱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유천이 활약하고 있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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