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이현주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 MC를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홀 로비에서 열린 KBS1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에서 이현주 아나는 “부족한 점 많겠지만, 많이 도와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더 나은 ‘열린음악회’를 만들겠다.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17년 동안 ‘열린음악회’와 함께 해온 황수경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아나운서는 “더 역동적인 열린음악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현주 아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자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입사 4년만인 2014년 KBS1 ‘뉴스9’의 메인 앵커 자리를 꿰찼다. 이밖에 ‘영화가 좋다’ ‘생방송 오늘’ ‘KBS 뉴스타임’ ‘굿모닝 대한민국’ ‘글로벌 성공시대’ 등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왔다. 이현주 아나에게 예능 프로그램 진행은 ‘열린음악회’가 처음이다.
이현주 아나운서가 처음 진행하는 ‘열린음악회’는 12일 방송된다. 윤형주, 홍경민 소향 마마무 바리톤 서정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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