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1대100’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이 9살 연하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7일 방송된 ‘1대100’에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 대해 “정석원을 만나기 전에 배우자에 대한 기도를 했었다. 나이가 많이 어린 것 빼고는 기도했던 이상형과 정석원이 딱 맞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은 “연상을 바랐던 것이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물론 배우자의 나이가 어렸으면 했는데 이렇게 어릴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백지영은 “현빈과 비교해도 무조건 정석원이 좋다. 일편단심이다”면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조인성, 소지섭 등 연예계 대표 미남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했으나 백지영은 스튜디오가 떠나갈 듯 정석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백지영은 현재 신인가수 송유빈과 호흡을 맞춘 ‘새벽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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