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퀄리티 스타트 기록..승리는 실패실검보고서 이대은[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대은이 올랐다.
지바롯데마린스의 투수 이대은(26)이 페이스를 이어갔다.
이대은은 지난 5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시합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얻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이대은은 6이닝 3실점(2자책) 8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를 기록하며 승리요건을 채우고 내려갔으나, 이어 올라온 오타니가 2/3이닝 2실점하며 팀이 역전당했고, 아쉽게 2승 수확에는 실패하게 됐다. 이날 지바롯데마린스는 4:6으로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패했다.
이대은은 이날 승리를 얻는데는 실패했으나, 홈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돈독히 했다. 지바롯데의 홈구장에는 이대은의 상품코너까지 신설되는 등, 이대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이다.
TENCOMMENTS, 아쉽지만 다음 번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지바롯데마린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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