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장혁과 오연서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6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포옹을 나누며 뜨거운 눈물로 재회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 속 은신처 앞에서 신율을 부둥켜 안고 위로하는 왕소와 그의 품에 안겨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신율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약속했던 이들이 어떤 연유로 가슴이 찢어지는 듯 처연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자극된다.

지난 방송에서 신율은 자신을 살해하려는 왕식렴(이덕화)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왕식렴의 음모를 파헤치고 죄를 묻기 위해 서경으로 떠난 왕소는 신율이 죽었다는 소식은 물론 그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애틋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던 왕소와 신율이 다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방송될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는 왕소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왕식렴을 막기 위해 개경으로 돌아오고, 냉독 증세로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신율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종영을 2회 앞두고 왕소와 신율의 애틋한 로맨스가 극의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이들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이 하룻밤 혼례를 인연으로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으로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메이퀸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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