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 장혁과 오연서가 수중 키스신을 선보인다.6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서로를 끌어안은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짜릿한 키스를 나누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왕소와 신율은 두운 밤 물 속의 냉기를 서로의 체온과 손길로 녹이며 입을 맞추고 있다. 왕소에게 안겨 있는 신율은 눈을 꼭 감은 채 몸을 의지하고 있으며 신율을 품 안에 안은 왕소는 박력 있는 키스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비 오는 계곡에서 수 시간 촬영을 감행했던 두 배우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해냈다”며 “두 배우의 뜨거운 열의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아 감사하다. 최고조에 이른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23회에서는 왕소가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왕식렴(이덕화)을 막기 위해 개경으로 돌아오고 냉독 증세로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신율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왕소와 신율의 달콤한 수중 키스는 6일 오후 10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메이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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