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1박 2일’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정준영이 행운의 4차원으로 부활했다.지난 5일 방송된 ‘1박 2일’에서 전국으로 국보를 찾아 나선 뒤 서울시청 앞으로 집결하는 국보 전국일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범상치 않은 행운으로 반전과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영은 방송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4차원 발언들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단양 신라 적성비 앞에서 “이 지역은 땅이 다 붉은 땅이에요. 황토가 많아요”라는 해설사의 말에 정준영은 “전쟁을 많이 해서 붉은 게 아니고? 난 또 싸움을 많이 해서 피바다가 되서”라며 해맑게 웃어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각 장소마다 정준영은 “일단 우리 점프해서 들어오는 거 찍어야죠”라며 텔레포트를 제안했고, 이에 김주혁과 데프콘은 마치 주문이라도 걸린 듯 완벽한 호흡으로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듯한 모션을 취해 보여 보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영은 범상치 않은 주사위 운을 뽐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서울 시청 앞 텐트취침을 하게 될 위기에 놓이자 김주혁과 데프콘에게 ‘2명 몰아주기’를 제안했고, 주사위의 가장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열외 되는 낙오자 선정게임에 들어갔다. 남주혁과 정준영 모두 주사위 숫자 6이 나와 긴장감을 자아냈고 이후 펼쳐진 재대결에서 정준영은 다시 한 번 6이 나오는 행운을 쟁취, ‘행운의 4차원’에 등극했다.
정준영의 활약이 돋보이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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