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OST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2AM 이창민이 ‘슈퍼대디열’의 OST에 참여한다.3일 정오 이창민이 부른 ‘슈퍼대디열’의 OST ‘신기루’가 공개된다.
‘신기루’는 피프틴앤드(15&)의 ‘사랑은 미친 짓’의 작곡가 김원과 보이스코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장정우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깊은 감성을 품은 애절한 발라드다.
2AM과 옴므의 멤버로 그동안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던 이창민인 만큼 이번 곡은 기존의 피아노에 의존하는 발라드 곡들과는 큰 차별점을 가진다.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오케스트라 스트링, 팝 적인 리듬, 저음의 베이스 라인은 새로운 OST 트랙의 세대교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래 가사 역시 차미래(이유리)에게 버림 받았던 한열(이동건)의 마음을 대변함으로 가장 사랑했던 여자에게 버림받았던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반부 이후에서 절제된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 한 애절한 고음 부분에서는 완벽한 음 처리를 해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슈퍼대디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빨간약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