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홍기, FNC 한성호 대표에 분노 표출실검보고서 한성호 이홍기[텐아시아=오 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성호 대표가 올랐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솔.까.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이홍기, 이현도, 조PD, 김풍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처음부터 예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소속사 대표 한성호 때문에 자청해서 나왔다고 밝히며, 한성호 대표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홍기는 이전 방송에서 한 한성호 대표의 “이홍기는 일탈만한다”는 발언에 자신은 일탈을 해본적이 없다고 밝히며 이 말을 듣고 “노트북을 집어 던질 뻔 했다”, “진짜 일탈하려 했다”고 말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홍기는 “대표님이 지혜롭게 살라는 얘기를 한다”며 “그런데 저번 방송에서 대표님은 지혜롭지 못했던 것 같다”고 조근조근하게 한성호 대표를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일전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사건에 대해서도 “카메라가 꺼졌다고 해서 말했는데 그걸 그냥 내보냈다. 이슈가 되니까 이용한거다”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FT아일랜드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없으니까 내가 여자친구 있다 없다 얘기해도 방송으로 다 내보내는거다”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때려’의 OST를 부르고 싶은 곡으로 선정한 그는 ‘한성호 때려’라는 생각으로 선택했다고 밝히며 강한 불만을 폭발시켰다.
TENCOMMENTS, 방송을 통해 표출했으니, 맘이 조금이나마 풀렸길 바랍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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