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추억이 가득한 신혼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를 한다.
화이트 데이를 맞아 함께 사탕을 만들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분위기 깨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 상자와 미션카드를 발견한다. 불안해하던 두 사람은 용기를 내어 카드를 확인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라는 미션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새 집 주소가 심상치 않다”며 불길해 하다 인터넷으로 주소 검색한 결과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바다가 바로 옆이다”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정든 신혼집을 뒤로한 채 용달차에 이삿짐을 싣고 새 집으로 출발했다. 긴 여정에 잠이 들었던 두 사람은 잠에서 깬 후 달라진 주변 풍경에 당황한다. 게다가 갑자기 검문소 앞에 멈춰선 용달차에는 군인이 나타나 신분증 검사를 했고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 두 사람은 긴장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신혼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새 집의 정체를 확인하고 현실을 믿을 수 없다며 좌절한다. 특히 의문의 별채를 본 비데 애호가 송재림은 “푸세식 화장실 인 것 같다”며 울상이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을 멘붕에 빠뜨린 새 집의 정체는 28일 오후 5시 25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