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성시경과의 인연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성시경의 말 한 마디에 힘들었던 시기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활동이 없어 힘들었던 시기에 우연히 만난 성시경의 격려 때문에 1년을 버틸 수 있었다”며 “방송국 복도를 지나다 마주친 성시경이 첫 만남인데도 ‘정말 재미있다. 미친 것 같다’는 칭찬을 해줬다. 그 말 한 마디가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도연은 신동엽의 개인기 요청에 자리에서 일어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월한 기럭지로 섹시댄스를 추는 듯하다가 이내 다리와 관절을 자유자재로 꺾는 파격적인 동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최초로 엔딩멘트 대신 장도연의 춤을 더 보자”고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장도연은 스튜디오 전체를 휘저으며 혼신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의 입담과 댄스실력은 20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제공. JTBC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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