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주연의 ‘멜리스’ 스틸.
홍수아 주연의 ‘멜리스’ 스틸.
홍수아 주연의 ‘멜리스’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홍수아 주연의 공포 영화 ‘멜리스’가 크랭크업했다.

18일 소속사 웰메이드 쇼21 측은 홍수아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영화 ‘멜리스’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영화로, 가인(홍수아)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모든 것을 뺏는다는 스토리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인 역을 맡은 홍수아는 기존 밝고 청순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멜리스’ 관계자는 “홍수아가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인 만큼 중국 영화 배급사 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중국 개봉도 기대해보고 있다”며 “모든 촬영을 끝낸 ‘멜리스’는 올 여름 개봉을 위해 후반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웰메이드 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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