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왼쪽) 박하선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이 5개월째 목하 열애중이다.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름께 방송한 MBC 미니시리즈 ‘투윅스’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드라마를 인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극중 임승우와 서인혜 역으로 분해 연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인연이 실제로도 이어지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출연을 매개로 친분을 이어왔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교류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류수영이 2013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으로 인기를 모은 데 이어 박하선도 최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하는 등 ‘진짜 사나이’ 커플로도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는 오간 바 없으나 류수영이 30대 중반을 넘어선 만큼 결혼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류수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을 논의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1998년 대학생 출연자로 TV 프로그램에 데뷔한 류수영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이 필요해’로 데뷔했으며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도 활약했다.

글. 장서윤 ciel@
사진. 텐아시아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