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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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가수 지드래곤 홀로그램 콘서트 ‘어웨이크(AWAKE)’의 메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0일 오전 10시 YG 유투브, 페이스북 등 YG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드래곤 홀로그램 콘서트 ‘어웨이크’ 메인 영상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솔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부르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발랄, 유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현란한 조명과 연출,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무대가 담겨 이채롭다.

앞서 지난 16일과 18일 공개된 1,2차 티저 이미지에서는 복면을 얼굴로 가린 채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포스를 풍기는 지드래곤의 모습과 꽉 찬 관중 앞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라고 쓰여진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4월 1일 서울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지드래곤의 홀로그램 콘서트 ‘어웨이크’는 팬들을 향한 지드래곤의 세레나데를 비롯, YG 베어 KRUNK와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들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트브레이커’, ‘크레용(Crayon)’, ‘니가뭔데’, ‘삐딱하게’ 등 그의 대표 히트곡들 외에도 지드래곤의 과거와 현재, 음악에 대한 열정을 초현실적 상상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콘서트 체험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 기술과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레이저, 비눗방울 등의 다양한 특수효과가 적용돼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콘서트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3년만에 컴백을 앞둔 빅뱅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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