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니가 올랐다.

#하니, 놀라운 스펙의 전학생 ‘부족한 게 뭐야’

하니의 놀라운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ID 하니는 지난 16일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하니는 교과서를 받자마자 “재밌겠다”며 심상치않은 기운을 풍겼다. 이어 학창시절에 대해 “고등학생 때 연습생 생활을 해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다”며 “중국 유학 시절엔 항상 1등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니는 이어진 중국어와 영어 수업에서 뛰어난 회화 실력을 자랑하며 강남으로부터 “너무 완벽해서 얄밉다”는 감탄까지 들었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수학 수업에서도 칠판에 나가 거침없이 미적분 문제를 푸는 등 빼어난 지성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새로 만난 학급 친구들을 위해 교복 버전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얻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TEN COMMENTS, 신의 ‘몰빵’을 받으셨군요.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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