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2215274431753-540x905.jpg)
정아름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SNL 코리아’ 촬영 후기를 올리면서 유승옥 디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아름은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쓴 바 있다.
정아름은 “유승옥씨를 디스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다를 이를 디스하는 것은 보통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이들이 하는 전형적인 형태”라며 “지난 포스팅의 경우 유승옥씨가 화제에 올랐던 날이었기에 자연스럽게 그 주제를 다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그 경험들이 저도 겪어왔던 것들이기에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무조건 그녀와 저를 같은 선상에 두고, 글쓴이의 의도를 무시한 채 이슈몰이를 하고 화제를 만들려고 하는 기사들이 씁쓸한 까닭은 제가 그동안 노력해온 것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앞 뒤 잘라먹고 대중을 자극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폄하했다거나 상대를 디스했다거나 하는 말들에는 굳이 해명할 가치도 없으니 패스합니다. 더 이상 매도나 왜곡은 삼가주시길”이라며 “나와 다른 이에 대한 디스를 할 만큼 제 인생과 가치를 저평가하는 사람은 아님을 제 발자취를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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