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지석과 손창민이 과거 채시라의 서이숙의 과거를 알게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두진(김지석)과 이문학(손창민)이 현숙(채시라)을 퇴학으로 내몰았던 담임선생이 나현애(서이숙)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패닉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당시 두진은 억울하게 퇴학을 당한 현숙을 돕기 위해 나서기로 했던 상황. 이에 두진은 막내 작은 할아버지 문학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세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어 현숙으로부터 일기장을 폐품으로 내던졌던 악독한 고등학교 담임선생의 이야기를 듣게 된 문학과 두진은 현숙의 퇴학 무효 처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현숙의 학교 이름과 선생님 이름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현숙이 “서울 진선미 여고, 1학년 3반 담임 나말년 선생님입니다”라고 답하자 두진과 문학이 “누구라고요?”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현숙은 두진과 문학에게 “나현애로 개명을 하신 나말년 선생님이십니다”고 강조했다. 두진과 문학은 과거 현숙을 퇴학시키고 악행을 저지른 담임선생님의 정체가 각각 자신의 엄마이자, 조카 며느리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현애의 과거를 알게된 두진과 문학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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