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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정규 2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글로벌 대세 엑소(EXO)가 타이틀곡 ‘콜미베이비(CALL ME BABY)’로 또 한 번 가요계 평정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됐다. 엑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엑소는 지난 3월 7~8일, 13~15일 5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콜 미 베이비’의 티징 무대를 선사, 짧지만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만큼, 엑소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2년 연속 가요계 정상을 기록한 엑소가 2015년 보여줄 활약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컴백에 앞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멤버별 영상 ‘Pathcode #EXO’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엑소는 현재까지 카이, 타오, 찬열, 시우민, 세훈의 영상을 오픈, 각각의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이 추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키워드를 알아내기 위한 단서를 찾고 다음 영상에 대해 추리하는 등 엑소의 컴백을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프로모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엑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소더스’는 3월 30일 발매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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