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
MBC ‘리얼스토리 눈’
MBC ‘리얼스토리 눈’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동주가 올랐다.

# 서동주, 와튼 스쿨 박사과정 합격한 재원

서세원이 아내에 대한 폭행 혐의로 재판을 진행중인 가운데 딸 서동주도 관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 혐의 4차 공판에서, 서세원이 지난 32년간 폭력을 행사해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10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의 아들 서동천은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7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3인조 밴드 미로밴드를 결성한 바 있다. 미로 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딸 서동주는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이다.

앞서 서동주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는 등 놀라운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서세원은 “내가 너 돈 얼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등의 충격적인 폭언이 담겨있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