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고려의 저주받은 황자 왕소 역으로 열연 중인 장혁의 촬영 준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왕소로 분해 익살스러운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모두 선보이는 장혁은 이번 작품에서 헤어스타일과 분장에 다른 배우들보다 더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현장 관계자 측은 “장혁이 배역에 대한 열의가 높아 극 중 왕소의 헤어스타일과 분장에 많은 변화와 시도를 주었다. 장혁이 의견을 제시하면 같이 상의를 해서 변신을 시도하는 편이다. 향후 황제로 거듭날 왕소의 또 다른 변화도 고려하는 중이다. 황제가 된 장혁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7화에서는 점점 더 심화되는 왕소와 왕욱(임주환)의 갈등과 왕식렴(이덕화)을 처단하기 위해 청동거울의 나머지 조각을 찾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메이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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