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최희가 언니들 월드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희 등장에 남성 패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여성 패널들은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기 센 언니들 사이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최희를 향해 언니들은 독한 질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 중 “남자 연예인과 썸 탔거나 사귄적이 있냐”는 질문에 최희는 “어느 정도까지가 썸인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신영이 “키스만 안하면 된다”고 썸의 기준을 정해줬고, 최희는 긍정을 뜻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최희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최희는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최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연애스타일에 대해 낮져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가 욕을 먹은 적이 있다”며 “아나운서라는 이미지 때문에 이런 19금 발언도 쉽게 이슈화되는 것 같다”고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최희는 셀프카메라를 통해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희의 솔직 털털한 반전매력은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언니들의 선택’에서 만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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