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이미자
소리꾼 장사익과 가수 이미자가 합동무대를 선보였다.2일 방송된 KBS1 ‘창사 42주년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에서는 이미자와 장사익이 방송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주제곡이었던 ‘여로’를 시작으로 ‘옛 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 m 앞에다 두고’ 등을 불렀다. 장사익은 ‘봄비’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찔레꽃’ 등을 전속 밴드의 연주와 함께 들려줘 감동을 안겼다. 관객들은 두 사람의 무대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2일 방송된 ‘창사 42주년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10시부터 100분간 방송됐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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