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위험천만 환자 난투극신을 펼쳐냈다.안재현과 구혜선은 KBS2 ‘블러드(Blood)’에서 각각 태민 암병원 의사 박지상과 유리타로 분해 티격태격 앙숙 호흡를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안재현이 무상병동 알콜중독 환자의 난투극이 벌어진 현장에서 구혜선을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구혜선이 환자와 대치하고 있던 중 환자가 링거 지지대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자 안재현이 온 몸으로 구혜선을 막아 보호하는 것이다. 심지어 안재현이 결국 환자가 휘두르는 칼에 얼굴을 베이고 마는 장면이 펼쳐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안재현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혜선의 모습에서 서로에게 한걸음씩 다가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안구커플 1단계가 티격태격 모드라면, 2단계는 서서히 서로의 아픔에 눈을 뜨며 강렬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끌림 모드”라며 “5, 6회 방송분에서 끌림 모드 2단계의 절정을 달릴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러드’ 5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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